[직장인 4박 5일 제주 여행] 1일차

안녕하세요 편로로입니다.

오늘은 휴가기간동안 다녀온
제주도 여행 여러분들께 공유드리려 합니다.


그럼 시작할게요

언제봐도 설레는 비행기
비행기 안 타본지도 오래되서 더 그런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

레쓰고 제주도!!!!!!!!!!!!

대한항공 뒷광고 아닙니다 ;;
뭔가 파란 하늘에 하늘색 비행기 타는 갬성이예요

다시 봐도 설레는 사진

너무 이쁘죠...
제가 생각해도 너무 잘 찍었음..
가는 구름도 내릴즈음 구름도 너무 이뻐요

감성이 뭉게뭉게 해졌어요

비행기 내렸을 때는 어후 좌석에 치인다 생각뿐이었는데

공항에 도착해서 나갈 때쯤에
HELLO JEJU보고 그런 기분 싹 사라지고
와!!!!!!!!!!제주다 제주 라는 좋은 기분만 남았어요 ㅎㅎ


그러고 싱글벙글 웃으면서 나가는데

더 귀여운 산타 하르방이 있어요
진짜 완전 귀여움.

제주도 공항 잘 꾸며놨네요... 좋아요


그 기분이어서 제주 자주 못오는 사람처럼

비행기 도착하면 나오는 출구쪽이라 사람들이 많았지만
아랑곳하지 않고 찍었습니다.

남자는 뭐? 자신감

제주 공항에서 다른 일행 만나기로 했는데
그 일행이 지갑을 비행기에 두고 내려서 난민 코스프레하면서 한 컷

제주도 온다고 나름 야심차게 구매한 모자입니다.
머리 가려워 죽는줄 알았네요.

모자 구매처는 아무도 안 궁금해하실 것 같으니까 안 올릴게요.

제주도 시그니쳐 워싱턴 야자수찍었습니다.
제주의 절반은 한 것 같아요

나와서 택시타고 지갑 잃어버린 일행이 찾은 고기집으로 이동했습니다.

돼지의 정점이라니까 뭔가 뜨끔하긴 하는데
애써 기분탓이라고 치부해봅니다.

이 식당은 맛집 카테고리로 따로 게시하도록 할게요!!

회사동료들과 회사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보는 것이 처음이 아닌데도
제주라는 지역이 주는 특수성때문에 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!

물론 음식도 너무 좋았음!!!


고기를 1차로 먹고 일행과 헤어지고
둘이서 비즈니스 모텔로 와서 다른 일행을 기다렸다가 한잔하려고 시킨
방어회와 광어회, 딱새우회입니다.

배달이었는데 진짜 제주라는 특수성이 모든걸 너무너무 좋게해주는 것 같아요

육지에서도 즐길 수 있는 먹거리인데
뭔가 더 쫀득하고 뭔가 더 달달한 것 같았음

사진 잘 찍었죠?
찰기보이죠?

생긴건 히바리없게 생겨서
입 안에서 임팩트 제일 쎔

달달하고 녹진한게
갑각류? 맞나? 여하간에 이런 류에 미치지 않는 걸 이해못할 정도임

내일은 아주 슬픈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음.